기업회계상 자산 항목은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한 바와 같이 1년을 기준으로 1년이내에 현금화를 목적으로 한 자산을 유동자산이라 하며 유동자산에는 당좌자산, 재고자산이 속해 있고 1년 이후 현금화할 목적을 가진 각종 자산들을 비유동자산(고정자산)으로 여기에는 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으로 분류를 할 수가 있다고 다른 포스팅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언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유동자산 중에서도 투자자산이라고 하는 것을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앞에 '장기' 라고 하는 말을 붙여 놓으면 좀더 이해가 빠르실 것이라 여겨 집니다.

 

 

 

 ■ 투자자산의 이해 및 투자자산의 종류

 

 

 

 

 

▷ 투자자산이란?

(장기) 투자자산 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큰 이슈가 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한전부지 매각 이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한국전력은 삼성동 본사 부지를 무려 10조5500억원에 낙찰을 받아서 큰 이슈가 되었죠.

현대차가 본연의 영업활동인 자동차만 만들기 위해서 땅을 산 것이 아니라 땅을 사서 본연의 영업활동이 아닌 다른 것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이 땅을 사 들였다고 한다면 이는 투자자산으로 봐야 할 듯 합니다.

 

ⓒ 연합뉴스

 

 

이 외에도 본연의 사업이 아니라 다른 것들을 통해서 돈을 벌려고 투자한 것들을 투자자산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회사의 주식을 샀거나 채권을 사 둔 것도 투자자산이라고 봐야 겠죠.

그런데 1년이내에 단기매매를 목적으로 사 들인 증권이나 채무증권 등은 회계상에서는 투자자산이라 분류를 하지 않고 당좌자산이라고 표시를 합니다.

 

 

 

▷ 투자자산의 종류

(1) 장기금융상품

정기예적금의 만기가 1년 이후인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2) 매도가능증권

매도가능증권이라고 하는 것은 단기매매증권, 만기보유증권, 지분법적용투자주식으로 분류되지 않는 그밖의 모든 유가증권으로 1년이내에는 처분하지 않을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3) 만기보유증권

증권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분들은 주식만을 생각할 수가 있으나 증권은 주식과 채권으로 분류가 되며 만기가 1년 이상인 채권을 만기 보유증권이라고 합니다. 만기가 1년 이상인 국공채, 회사채 등을 예로 들 수가 있을 듯 합니다.

 

(4) 장기대여금

이자수익을 목적으로 1년 이상 빌려주는 돈을 의미 합니다.

 

(5) 투자부동산

땅이나 건물 등을 사서 영업활동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세가 오르면 되팔 목적으로 구입한 것들을 의미 합니다. 하지만 땅이나 부동산의 경우 부동산 업자가 구입한 것은 투자자산이 아닌 본연의 영업을 위한 상품이니 재고자산에 포함을 해야 하는 것이구요.

 

이상 기업이 영업이외의 투자를 목적으로 1년 이상 보유하는 자산인 투자자산을 살펴 보았습니다.